이제 총선이 끝나고
당선자가 가려졌습니다.
하지만 물가는 오르고 경제는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당선자들에게 바라는
시민들의 소망과 기대는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당선자들은
우선 낮은 투표율에 담긴
시민들의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시민들은 뿌리깊은 정치 불신을
해소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록--대구시 대곡동]
"당리 당략 사심을 버리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시민]
"국민들을 행복하게 본인을
위한 이익이 아닌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정치..."
시민들은 또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물가 급등으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형국--포항시 연일읍]
"한마음으로 경제 국난 해결.."
[이종찬--안동시 법흥동]
"물가가 올라 농사짓기 힘들다
곡식은 안되고 안정을 시켜달라.."
선거 때 내놓았던 지역발전
공약을 제대로 지켜달라는
주문도 많았습니다.
[김규은--구미시 봉곡동]
"5공단도 만들고 일자리 많이
창출해서 구미가 더 발전했으면"
[정옥이--대구시 내당동]
"지역이 낙후돼 있다 반드시
활성화시켰으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종진--대구시 대곡동]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
애들이 편하게..."
[이은숙--경주시 황성동]
"딸 2키우는데 cctv많이
달았으면..."
시민들은 당선자들이 선거 때
반짝 나타나 표를 요구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나라와
이웃을 생각하는 참된 일꾼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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