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중계차>경북 고령초등

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8년 04월 09일

모두 15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경북에서도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경북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투표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영훈 기자!

기자>고령읍 제1투표소가 마련된
고령 초등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있는
이 곳에도 이른 시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투표 종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본인확인을 거쳐
투표에 임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에는 이 곳
고령초등학교를 비롯해
모두 946곳에 투표소가 마련돼
있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5명의 지역구 의원과
전국에서 54명을 뽑는
비례대표에 대한 투표를
각각 하게 됩니다.

이번 18대 총선의
경북지역 유권자 수는
모두 2백 9만 7천 여 명이며
지난 2004년 17대 총선 당시
경북의 투표율은 61.5%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 유권자들이 그동안
역대 선거에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이번에도
적극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령읍 제 1 투표소가
마련된 고령 초등학교에서

TBC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