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탄저병균은 겨울을 나도
대부분 살아남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이
영양과 봉화 등 고추 주산지
17개 시.군에서 탄저병에 걸려
떨어진 고추 1400여 점을
수집해 월동 후 탄저병균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95%에서
병원균이 분리됐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이에따라
고추 탄저병균 감염을 줄이려면
병원균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난해 고추대와 잎 등
잔재물을 모두 제거한 뒤
탄저병에 잘 걸리지 않는
품종을 심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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