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부동층이 많아 투표율은 여전히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선관위가 투표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도 투표율이 미칠
손익계산에 분주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김병우--대구시 효목동(31살)]
"지지 후보 없다..."
[김유정--대구시 효목동(31살)]
"투표 당일 상황에 따라 ..."
유권자들의 반응도 중앙선관위의 2차 투표 의향층 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게 나왔습니다.
1차 조사에 비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1.5%
포인트 상승해 63.4%로 나왔지만 지난 17대 총선에 비해 13.8%
포인트나 낮습니다.
대구시선관위는 대구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오는 경향이 강해 투표율을
올리기 위해 투표 참여 홍보
차량 발대식까지 열었습니다.
[은종태-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대표성과 정당성 갖게 반드시
투표 부탁...'
낮은 투표율 전망 속에
한나라당은 대구 달서 을과
서구 등 초접전 지역 뿐
아니라 대구 북구 등 우세지역 모두 지지세를 결집하기 위해
투표율 올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명규--한나라당 대구선대위원장] "한나라 지지도 높은 만큼
반드시 투표.."
연합전선을 편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들도 박풍이
불고 있다며 투표율이 관건인
만큼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홍사덕--친박연대 공동선대위원장]"반드시 투표장에 나오십시오.심판을 위해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자유선진당은 투표율보다
투표 참가자 가운데 지지표가
얼마인가가 더 중요하다며
막판 세력다지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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