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한나라당과 친박성향 후보자들은 막바지 표심잡기에
온 힘을 쏟았지만 비방전 또한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 표라도 더 얻으려는
후보자들에겐 너무나도
짧은 하루였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결전의 날을 맞아 한나라당은
안정된 국정 운영과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힘있는 여당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들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표를 이용하려는 급조된
세력들이 국민을 우롱하고
정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대구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
서청원 친박연대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의
표적공천을 심판하고
견제와 균형을 이루겠다며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친박연대는 반드시 살아
한나라당에 돌아가 5년 뒤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청원/친박연대 공동선대위원장
박 전 대표는 정치 현안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면서
지역구인 달성에서 차분하게
방문유세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습니다.
클로징> 공천파동 이후
한나라당과 친박 성향
후보들간에 양강구도로 치러진
18대 총선, 이제 최종 선택은
유권자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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