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을 보기 힘든
주부들을 겨냥한
낮시간대 공연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연도 보고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프랑스 작곡가 풀랑의 오페라
<목소리>입니다.
두명의 여배우가 프랑스어로
애인에게 버림 받은 여인의
갈등을 열연합니다.
(효과-오페라 공연 5초)
실속 있는 공연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곁들여
오전 공연인데도
주부와 대학생들의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김순연/대구시 만촌동
'남편, 아이들 나가고 한가한 시간에 볼 수 있어 좋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작품을 비롯해 <라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등을
합창을 생략한 압축적 공연인
브런치 오페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무대에 올립니다.
오전이라는 공연 사각지대를
뛰어넘어 오페라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승재/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대중화, 낮시간 활용 위해 기획했다'
수성아트피아도 오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두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간단한 식사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입니다.
문화계가 공연 시간대를
차별화한 기획으로
새 관객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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