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 소디프신소재가
영주에 2,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천 억원 투자에 이은
대규모 투자로 낙후된
경북 북부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세계적인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 소디프신소재가
영주에 2천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오늘 경상북도,
그리고 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20011년까지 반도체 생산공정의
세척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
생산규모를 현재 연산
2천500톤에서 5천500톤으로
늘리고 모노실란 생산도
300톤에서 2천300톤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입니다.
하영환 소디프신소재 대표
"세계 1위 기업 된다"
소디프신소재의 생산시설 증설이
완료되면 지난해 980억원이던
매출이 3천억원으로 늘어나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영 영주시장
" 생산유발 효과는...."
소디프신소재의 이같은
투자확대의 배경에는 문제가 된
취수장의 상류이전 등
행정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앞으로도투자확대에 총력"
스탠드 업
영주시와 경상북도 환경청 등이
하나가 돼 이루어낸 이번
소디프신소재의 투자확대는
중소도시라도 힘을 모으면
첨단업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됐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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