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진영마다
막판 부동층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후보간 상호 비방전도
더욱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나라당은 유권자가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거리유세를
벌이며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지만/한나라당 후보
(대구 달서갑)
친박 성향 후보들은 인접한
지역구 후보끼리 품앗이 유세를
하거나 비례대표 후보인
탤런트 김을동씨를 동원해
박풍확산에 따른 부동층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
박종근/친박 무소속 연대 후보
(대구 달서갑)
선거일 전까지 100킬로미터
도보 행진을 하는가 하면
이번 만큼은 정당이 아닌
인물을 뽑아달라며 호소합니다.
박형룡/통합민주당 후보
(대구 중남구)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고
치솟는 대학 등록금 문제
해결을 기원하면서
노동자와 서민층을 위한
만배를 올리기도 합니다.
이인선/민주노동당 후보
(대구 중남구)
무소속 후보들도 인물론을
앞세워 거리 연설과 48시간
릴레이 유세 등을 펼치며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클로징>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후보들의 막바지 표심잡기
행보는 때와 장소를 초월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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