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열전-대구 서구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4월 07일

제18대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현장,
오늘은 대구 서구 선거굽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불출마로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서구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저마다 낙후된 서구 발전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이종현 후보는
토박이 산업전문가임을 내세워
서대구 공단 재정비와
KTX 서대구 환승역 설립 등
지역개발 공약을 추진할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종현/한나라당 후보

친박연대 홍사덕 후보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친 박근혜 정서에다
다선의 경륜과 인물론을 내세워
서대구 공단 용도변경 등을
이뤄낼 일꾼임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사덕/친박연대 후보

진보신당 장태수 후보는
기초의원을 지낸 경험과
서구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서민과 노동자를 위한 민생공약으로 바닥표를 훑고 있습니다.

장태수/진보신당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오세광 후보는
서민중심의 도심 재개발사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 등을 제시하며 틈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오세광/평화통일가정당 후보

(스탠딩)
대구 서구 선거구는
30%에 이르는 부동표의 향배와
한나라당 정서와 친박 정서의 결집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