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과 친박 대결구도인
지역에서는 조직력 총동원령이
내려졌고 나머지 후보들은
부동표 흡수에 온힘을
쏟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지원유세단이 내려와
대구 달서 갑, 을과 서구
그리고 구미을, 김천, 안동 등
전략지역을 돌면서 친박정서
잠재우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당 지도부는 힘있는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논리로 한 표를
호소할 방침입니다.
INT(이명규/한나라당
대구선대위원장)
주말 대구 서구에 모여
한 뿌리임을 선언한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들은 막판
인접 선거구끼리 품앗이 유세를
하면서 박풍 확산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입니다.
SYNC(이해봉/달서을 무소속후보)
"친박의원과 연계해 박대표
든든한 조력자 되겠다..."
(2'59" ~ 3'10")
중앙당 지원을 받기 힘든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인물론을 앞세워 부동표 흡수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민주노동당 후보들은 오늘
2.28공원에 모여 만배 기원제를
지내고 진보신당은 등록금 인상
반대 등을 내세워 젊은층에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거 최대의 변수로
꼽히는 부동층의 향배와
박풍 확산,그리고 낮은 투표율속에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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