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고
돈을 갚지않는 채무자에게
폭력배를 동원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대구시 대명동 34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직 은행원인 김씨는
대구시 복현동 21살 김모씨에게
열흘에 4부이자로 3백만원을 빌려주고 김씨가 돈을 갚지 않자
35살 권모씨를 시켜 폭행하고 2천3백만원짜리 승용차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의 부탁을 받고
청부폭력을 휘두른
권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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