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나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오늘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은
막판 차별성을 부각하며
지지표를 다지고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주말을 맞아
모든 당력과 조직력을
대구 서구를 비롯해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전략지역에 집중했습니다.
안정적 국정운영과
지역경제 회생은
힘있는 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친박 성향 후보들을
직접 겨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안택수/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
친박연대를 비롯한 친박 성향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공세에
맞불을 놓으며 이른 바 박풍 확산에 나섰습니다.
출마이후 처음으로
공동기자회견과 가두유세를 갖고
한나라당 공천의 부당성과
박근혜 전 대표 동생의
충북선대위원장 영입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김태환/친박 무소속 연대 후보(구미을)
통합민주당은
자전거 유세단이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바닥표와 부동표 흡수에
힘을 기울였고 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진보신당등은 릴레이 거리유세를 통해 민생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다른 무소속 후보들도
지지자 모임을 잇따라 갖고
대규모 세몰이에 나서는 한편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유시민/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스탠딩.
나흘앞으로 다가 온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각 후보들은 지지표를 다지고 부동표를 흡수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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