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현장.
오늘은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와
친박 무소속 연대 정해걸 후보가
양강 구도를 보이며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군위,의성,청송 선거구입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인구 10명 가운데 9명이
유권자인 군위,의성,청송
선거구는 전국에서 인구대비
유권자 비율이 가장 높고
유권자 3명 중 한 명이
노년층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역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따 낸 한나라당
김동호 후보는 국립농업기술
특성화대학 설립과
친환경 영농지구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 후보는 힘있는 여당후보가
이런 일들을 이뤄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동호/한나라당 후보
민선 의성군수 11년의
관록으로 친박 무소속 연대를
내걸고 나선 정해걸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 후보는 경북도청 유치와
동서6축고속도로 조기개통
영천,군위 상주 민자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정해걸/무소속
자유선진당 전병오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변사흠 후보는
나름대로 부동층을 파고들며
힘겨운 선거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지역에 따라 표심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군위,의성,청송 선거구.
남은 기간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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