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주말 대회전에
승부수를 걸고 있습니다.
피말리는 막판싸움이
예상됩니다.
김대연 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대회전에 대중스타들로
구성된 중앙당 지원유세단을
전략지역에 동원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나섭니다.
접전지역인 대구 서구와
달서갑, 을, 고령-성주-칠곡,
김천,안동 등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막판 강재섭대표가
전략지역을 돌며 승리를
거머쥔다는 복안입니다.
(이상학/한나라당
대구시당사무처장)
한나라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친박무소속연대 이해봉, 이인기,
김태환, 박팔용, 정해걸후보
등은 오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친박정서를 앞세워
막판 세몰이에 나섭니다.
(이인기/고령-성주-칠곡
무소속후보)
친박연대인 홍사덕,
박종근후보 등도 무소속연대와
뜻을 같이 하면서 한 뿌리임을 강조하고 있고,
자유선진당과 통합민주당은
일일이 발품을 팔며
지지세 확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 청년실업과 등록금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진보신당은 민생 탐방으로 막판 부동층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S.T)후보들은 투표율과
30%가 넘는 부동층의 향배,
그리고 금품살포나 말 실수 같은
돌발상황을 경계하면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