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도, 지능형차 공동연구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8년 04월 04일

대구와 경북이
지능형자동차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시.도 경제통합 추진을
시작한 뒤 구체적인 산업분야
협력의 첫 사례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MOU

대구에 있는 계명대와
경북의 영남대가 지능형
자율주행자동차 공동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두 대학은 앞으로
자율주행자동차 개발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시설,장비 등도 공동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진우 계명대총장

인터뷰-우동기 영남대총장

지능형자동차 분야의 연구개발과
관련 인프라 조성은 대구 경북이
상당히 앞서 있습니다.

계명대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시와 함께 지능형자동차
연구과제를 추진하기 시작했고
영남대는 지난해
지능형컨셉카와 무인자동차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계명대에 지능형자동차
전문대학원이 설립돼 인재육성의
길이 열렸고 대구시 달성군
13만 제곱미터에 2009년까지
지능형자동차 주행시험장이
건립됩니다.

대구경북이 지능형자동차의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것은 산업분야 경제통합 첫 사례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스탠드 업)
지능형자동차 산업은 최근
지식경제부가 중점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5대 IT융합 신산업에
포함돼 대구경북 광역권
융합산업벨트의 중심축이
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