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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10/29 여의도선언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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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2년 10월 2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대선을 앞두고 지방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오늘 전국의 기초 단체장들도
지방분권을 요구하고 나섰죠

ANS)네,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오늘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여의도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내용의 골자는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리기위해
지방분권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것입니다.

중앙과 광역, 기초단체간의
업무와 재원을 합리적으로
재분배해 수평적 협력관계를
정립해나가자는 주장입니다.

[황대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

선언문에는 또
자치단체장 후보의
정당공천 배제와
연임제한 폐지, 선거공영제나 후원회제도 도입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중앙정부와
일부 정치권에서 도입하려했던 주민청구 징계제와 부단체장의 국가직화등의 중단과
지방교부세율의 최소한
20% 인상등을 못박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내일 이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안을
각 당의 대통령 후보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입니다.

Q)대구시가 소프트웨어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는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일대가 정보통신부의 소프트 타운으로 지정됐다구요

ANS) 네, 정보통신부는 오늘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을
활성화하기위해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를 비롯해
전주와 대전을 소프트
타운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는
대구시가 지난 2000년부터
지역 IT와 CT 업체 50여곳을
입주시켜 공동으로 고가
장비를 활용하고 법률,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비지니스 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시는 이번 소프트타운 지정으로 정보통신부로부터 올해부터 25억원을 지원받아
자체 재원 25억원과 합쳐
모두 50억원을 지역 입주업체들의 마켓팅과 기술지원 사업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오늘 대구를 포함해 3곳이
추가 지정됨에따라
소프트타운은 전국적으로
서울 테헤란로와 송파,
부산 경성대등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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