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은 공직사회의
부패가 여전히 심각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부패국민연대 대구본부가 대구에 사는 20살 이상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65.8%가 공직사회의 부패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이를 반영하듯
행정민원 업무처리에
연줄이나 배경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7.5%, 향응이나 금품제공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49.3%를 차지했습니다.

부패의 원인으로 27%가
개인의 욕심을 18.6%는
부정을 용인하는 사회적 풍토 14.3%는 약한 처벌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개선 가능성에 대한 응답도
비관적 전망이 39.3% 낙관적 전망이 32.3%로 나타나
비관적 전망이 더 많았습니다.

반부패국민연대 대구본부는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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