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TBC는 오늘
안동시에 출마한 총선후보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5명의 후보들은 도청유치와
한미 FTA체결에 따른
농업인 지원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정석헌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경북북부의 가장 큰 현안인
도청유치를 두고 후보 4명은
생존권 차원에서 안동에 도청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허용범/한나라당 후보
김광림/무소속 후보
반면에 평화통일 가정당
김구한 후보는 도청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재정 지원책 확보 등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민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법 제정 등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장대진/친박연대
김윤한/자유선진당
김구한/평화통일 가정당
안동운하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허용범 후보는 찬성입장을,
무소속 김광림 후보와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는
공감대 형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평화통일가정당 김구한 후보는
반대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특정후보의 당선 후 입당설과
친박에 기댄 선거운동 행태에
대한 공방도 뜨거웠습니다.
대구경북 TBC는
내일 오후 5시부터 구미 을에
출마한 총선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마련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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