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열전-달서을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4월 02일

18대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 현장,오늘은
대구 달서을 선거굽니다.

한나라당 전략공천 후보와
친박 무소속 현역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 후보 순위가 엇갈리는
대구 달서을은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납니다.

한나라당 권용범 후보는
교육과 문화특구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고 경제 전문가인
자신에게 한 표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합니다.

현재 초박빙 승부가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힘있는 여당에
표가 쏠릴 것으로 보고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권용범/한나라당 후보

친박 무소속 연대에 나선
이해봉 의원은 한나라당의
잘못된 공천을 심판하고
진정한 지역일꾼을 뽑아달라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박근혜 바람 일으키기에
주력했던 선거 초반과는 달리
힘있는 중진론을 내세워
인물론으로 세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해봉/친박 무소속 연대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육태명 후보는
가정행복특별법 제정 공약을
제시하며 서민층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육태명/평화통일가정당 후보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 무소속 현역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대구 달서을은 25%에 이르는
부동층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