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TBC는 오늘
경주시에 출마한 총선 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4명의 후보들은 한수원 본사
이전문제와 선거운동원
금품살포사건 등을 놓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정석헌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경주시의 가장 큰 현안인
한수원 본사의 도심이전문제에 대해서 한나라당 정종복후보는
경주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전제로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고
친박연대의 김일윤 후보는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정종복/한나라당 후보
김일윤/친박연대 후보
이에대해 민주노동당 김성태후보는 도심이전을 반대했고
평화통일가정당 김수열 후보는 도심이전을 찬성했습니다.
선거운동원의 금품살포사건과 관련해 민주노동당 김성태후보는
해당 후보의 정치적 결단을
촉구했고 친박연대 김일윤후보는
자신의 선거운동원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후보들은 경주의 조화로운
개발과 보존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김성태/민주노동당 후보
김수열/평화가정당 후보
골프장 추가조성에 대해서도
후보들간에 찬반이
갈렸습니다.
대구경북 TBC는 내일 오후 5시반 부터 안동시에 출마한 총선후보자들의 정책과 자질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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