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중반 기세잡기 총력전

사회팀 김대연

2008년 03월 31일

18대 총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중반 기세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 공약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고 야당과
무소속후보는 사안에 따라
공동보조를 취하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오늘
영덕과 문경, 구미에서 잇따라
공약 설명회를 열고 힘있는
여당후보를 뽑아 낙후된
경북경제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해라고 호소했습니다.

SYNC(김성조/한나라당 구미갑)

한나라당 대구시당도
내일 대구 달서을 지역에서
전략회의를 열어 박빙승부를
벌이고 있는 달서을과 서구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지역공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후보에게
이른바 '박근혜 마케팅'전략을
선점당한 자유선진당은
오늘 박사모를 앞세워 친박
선명성 논쟁에 불을 지피며
중반 지지세 확산에 나섰습니다.

SYNC(정광용/박사모
중앙본부회장)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 등도
방송 토론회에 불참한 한나라당
후보를 성토하면서 대운하와
남북관계 냉각 등 사안에 따라
공조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SYNC(서헌성/민주당
경산-청도후보)

(S.T)
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한나라당과 친박후보의 대결
구도 속에 나머지 후보들이
합종연횡하는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