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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낮부터)지역업체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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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8년 03월 31일

대구시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에
역외 대형건설업체를 배제하고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은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반기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은
고속철 대구도심 통과 구간을
따라 녹지대를 조성하고 도로를
놓는 사업입니다.

평리동에서 만촌동까지
11.5킬로미터로 32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대구시는 이 대형 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업체를
지역업체로 제한 하기로
했습니다.

참여업체의 지역제한이
가능하도록 공사구간을 공사비가 70억원 미만인 20여개로 나눠서
공구별로 발주하기로 한
것입니다.

대구시가 관급공사를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10여년전 신천동로 건설
공사이후 처음입니다.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는
지역 건설업계를
돕기위해섭니다.

인터뷰 강경덕 국장

번번히 역외 대형건설업체에게
밀리던 지역건설업계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입니다.

인터뷰 김광영처장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은
빠르면 7월부터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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