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을 열흘 앞두고
후보들은 성당과 교회,
등산로 등을 찾아 치열한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첫 휴일 유세 표정을
김용우 기자가 전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성당 입구는
미사를 드리려는 사람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후보와
선거운동원들로 크게 붐빕니다.
한 후보가 지지를 부탁하며
명함을 건네자 곧 바로
경쟁후보가 악수를 청하면서
고개숙여 인사를 합니다.
공정경쟁을 다짐하면서
자신이 지역발전에 적임임을
알리는 일도 잊지 않습니다.
배영식/한나라당 후보(대구
중남구)
이재용/무소속 후보(대구
중남구)
신도들이 모이는 시간에 맞춰
교회를 옮겨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힘을 쏟기도 합니다.
이연재/진보신당 후보(대구
수성갑)
유권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봄 비가 내린 등산로도
마다하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 종일 거리유세를
강행하기도 합니다.
곽성문/자유선진당 후보(대구
중남구)
유시민/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클로징> 다소 궂은 날씨 속에
각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휴일 거리유세전을 펼치는
동시에 선거 초반 지역정서와
판세를 분석하며 쉴틈없는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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