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프>열전-달서갑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3월 29일

18대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 현장,오늘은
대구 달서갑 선거굽니다.

한나라당 후보와 지역구 수성에 나선 친박 계열 3선 의원의
2강 구도 속에 군소 후보들이
치열한 득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대구 달서갑은 정치 신인과
3선의 중진 의원간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송앵커 출신인 홍지만 후보는
젊고 참신한 이미지와
한나라당 브랜드를 내걸고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로
지역경제를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지만/한나라당 후보

친박연대 박종근 후보는
잘못된 공천으로 국민에게
지탄받는 한나라당을
바로잡겠다며 박풍 일으키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종근/친박연대 후보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무소속 김충환 후보는
정당이 아닌 지역발전에
필요한 인물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충환/무소속 후보

평화통일가정당 황성수 후보는
재래시장과 주택가를 돌면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국 안정론을 내세운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
바람몰이에 나선 무소속
현역 의원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에 유권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