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사건사고 종합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8년 03월 29일

대구경북에서는
주말인 오늘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등산객이 실신해 소방헬기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지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짐을 가득 실은 4.5톤 화물차가 동인 지하차도에 끼어
움직이지 못합니다.

화물차에 실린 설비박스는
크게 부서져 일부가 도로 위로 떨어져 내렸습니다.

화물차의 짐 높이가
동인 지하차도를 통과할 수 있는 3.5미터를 초과해 사고가
났는데 이로 인해 주변도로가
1시간 10분동안 정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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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에는
경부고속도로 북대구요금소
진입로 부근에서
43살 권모씨가 몰던
16.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1살 허모씨가 다치고
부산방향이 고속도로가
30여 분 동안 정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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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출입문과 셔터가 부서지고떨어진 간판이 인도 위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대구시 대명동 안지랑
네거리부근에서 34살 노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인도로 돌진해
상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노씨가 다쳤고
경찰조사 결과 노씨의
혈중 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27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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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는 의성군 탑리리
금성산 정상부근에서 등산객
40살 김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소방헬기에 구조되는등
주말 하룻동안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