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프로야구가 오늘
막이 오릅니다.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난 약점을 보완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오늘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전 상대는
기아타이거즈.
삼성 선발 투수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 뒤 돌아온
배영수입니다.
배영수/삼성라이온즈 투수
'첫 타자와 상대 잘하면 잘 풀릴 것 같습니다.'
올 시즌 삼성은 배영수와
윤성환, 권오준, 오승환 등
막강 투수진이 건재합니다.
또 박진만과 김재걸 등이 이끄는
철벽 수비는 선동열 감독의
지키는 야구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양준혁과 크루즈,
심정수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도
지난해보다 위력적입니다.
이처럼 탄탄한 전력을 바탕으로
삼성은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군에서 제대한 선수하고 부상 선수 회복돼 전력 도움됩니다.'
오늘 개막전에서는
프로야구 원년 삼성 선수들의
팬 만남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개막전은 삼성라이온즈가 올해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할 지 가늠해 보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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