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 현장.
오늘은 현역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을 노려 5명이 출마한
경북 안동시 선거구로
2강 1중 2약의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3선인 권오을 의원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따내 파란을
일으킨 조선일보 기자출신의
허용범 후보는 집권 여당만이
안동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허용범/한나라당
각종 여론조사에서 허 후보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무소속 김광림 후보는
특허청장과 재경부차관 등을
두루 거친 경제전문가인
자신만이 안동 경제를 살릴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김광림/무소속
경북도의원 3선의원 출신인
친박연대 장대진 후보는
도청유치와 안동을 문화 의료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허용범 김광림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장대진/친박연대
자유선진단의 김윤한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의 김구한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을
선거 때까지는 역전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윤한/자유선진당
김구한/평화통일가정당
권오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해
무주공산이 된 안동시 선거구는
2강1중 2약의 구도로 출발했지만
30%에 가까운 부동층의 표가
누구에게 향할지에 따라 당락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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