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각 당 지도부가 전략지역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 가세로
안정,견제의석 확보논쟁에
친박정서가 변수로 등장한
대구경북 선거전은
한껏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강재섭 한나라당대표는
당초 일정에 없던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빈소를 먼저 찾았습니다.
강 대표는 이어 서문시장에서
지원유세를 한 뒤 서구와
달서 갑,을 선거구를 돌면서
신예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SYNC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과반수에서 한 석이라도 더..."
통합민주당은 박찬석
대구선대위원장과 지역출신
박은수, 전혜숙 비례대표 후보가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고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의
방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SYNC(박찬석/민주당
대구선대위원장)
"제 1야당이 견제할 수 있도록"
친박연대는 홍사덕 박종근후보가
서로 지원유세를 벌이면서
서청원 전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고, 친박 무소속연대
후보들은 이른바 박근혜
후광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C(홍사덕/
친박연대선대위원장)
자유선진당은 내일 이회창총재가
서문시장과 구미를 잇따라
방문해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민주노동당은 다음주
천영세대표의 지원이 예정돼
있고 진보신당도
노회찬의원 등 당 간판급
인사를 투입해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S.T)12일 앞으로 다가온
18대 총선거가 당지도부의
본격적인 가세와 박 전대통령
생가보존회장 피살사건 같은
돌발변수로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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