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부 란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남편과 시어머니가
란씨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산 경찰서는
란씨가 남긴 일기장에
남편 35살 하모씨가
세차례 볼등을 꼬집고
시어머니 61살 장모씨도
폭행에 가담했다는
내용이 발견됨에 따라
두사람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란씨 남편과 시어머니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란씨는 지난 1월 12일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입국한뒤
한달도 채되지 않아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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