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후보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후보들 마다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아이디어를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싱크-한나라 유승민 로고송
현숙의 사랑에 한표 던진다)
친근한 로고송과 화려한 율동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지역 후보들은
공군기지 이전과
동대구 역세권 개발을 비롯한
11개 지역 선거공약을 발표하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싱크-박근혜 나의 동반자)
친박 정서를 자극하는
직설적인 가사의 로고송이
유세 현장에 울려퍼집니다.
이른바 박근혜 효과로 표심을
파고들려는 친박 무소속
연대후보들의 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효과-장면 전환)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는 아침부터 경차를 이용해 지역구 곳곳을
누볐습니다.
유가급등으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안해 낸
친환경 선거운동입니다.
이밖에 진보신당이
거리 퍼포먼스를 계획하는 등
유권자의 마음을 끌기 위한
이색 선거운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길끌기식 이벤트와
구호에 밀려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참일꾼을 뽑으려는 유권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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