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뒤 처음으로
경북 선거관리위원회가
군위군에 선심성 행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군위군이 지난해 말부터
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마련한 교육 내용입니다
모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청평의 한 콘도에서
읍.면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과 문화유적지를
순례하는 일정으로 짜여졌고
2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두고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사로 판단해 긴급히
행사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18대 총선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 첫 사례로 자치단체장의
선거개입을 막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전화sync 윤대락/경북 선관위
지도계장<행사 계획 봤을때
규정이나 법에 있는 것 아니고
선심성으로 판단됩니다>
24:20 24:30
이에대해 박영언 군위군수는
3년째 해온 행사로 군위군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화sync 박영언 군위군수<우리(군위군)가 하는 게 아니고
직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선관위로부터)통보 받았다는
얘기 못 들었습니다>
33:33 33:44
군위군은 뒤늦게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지만 선거법
위반행위인지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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