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잠정집계 결과
경쟁률이 지난 17대 때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후보등록 잠정 집계 결과
대구.경북 27개 선거구에는
101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때의 경쟁률 4.8대 1에
못미쳤습니다.
대구에는 12개 선거구에
43명이 후보등록을 끝내
평균 3.5대 1, 경북은 15개
선거구에 58명이 출마해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은종태-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공천 탈락자 무더기 출마 포기
무소속 적어..."
대구와 경북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남구
선거구로 7대 1, 가장 낮은 곳은
대구 북구을로 2대 1로
집계됐습니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
27명으로 가장 많고
통합민주당 5명 친박연대 7명
민노당 4명 진보신당 3명
등입니다.
통합민주당은 당초 대구경북에 10명을 공천했지만 한나라당과 친박계 구도가 형성되면서
등록을 포기한 후보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자 가운데 한나라당
이상득 후보가 72살로 나이가
가장 많고 평화통일가정당의
김형도 후보가 30살로 가장
적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유시민 전 장관과 이재용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김중권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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