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현장, 오늘은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중.남구 선거굽니다.
한나라당 전략공천을 받은
후보와 자유선진당 현역 의원, 민주당, 무소속 후보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대구 중.남구는 무소속
이재용 후보의 출마로
판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배영식 후보는
35년 동안 경제 관료를 지낸
예산경제 전문가란 점을 내세워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배영식/한나라당 후보(대구 중남구)
통합민주당 박형룡 후보는
젊고 참신한 토박이 인물인
자신만이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습니다.
박형룡/민주당 후보(대구
중남구)
자유선진당 곽성문 후보는
친박 계열인 동시에
현역 프리미엄을 기치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합니다.
곽성문/자유선진당 후보(대구
중남구)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한나라당의 오만한 공천을
심판하겠다며 표심잡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용/무소속 후보(대구
중남구)
민주노동당 이인선,
평화통일가정당 유정화 후보,
무소속 박헌경 후보도
저마다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의 텃밭 아성이
이어질지 아니면 현역 의원과
무소속 후보의 이변이 일어날지
대구 중남구는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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