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등록을 마친
18대 총선 후보자 가운데는
세금을 체납했거나
세금을 일년에 백만원도
내지 않은 후보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cg1)대구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62억9천여 만원을 신고한
한나라당 유재한 후보였고
친박연대의 박종근 후보,
한나라당 이한구 후보순이었는데 한나라당 후보들이 대부분
선거구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cg2)경북에서는
영양-영덕-봉화-울진의 한나라당
강석호 후보가 185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고 친박연대의 김일윤,
친박 무소속 연대의
권영창 후보순이었습니다.
cg3) 대구에서 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는 무소속 유시민 후보로
2억7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자유선진당 구본항 후보는 부채
9백만원을, 평화통일가정당의
김영석후보는 재산이 한푼도
없다고 신고했습니다.
cg4)경북에서는 평화통일가정당
백운학 후보가 1억8천여만원의
부채를 신고했고,
자유선진당 도현기 후보순이었습니다.
cg5)최근 5년동안 소득세와
재산세,종합토지세 등을 합쳐
세금을 한푼도 내지 않은 후보는
3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년에 세금 백만원도
내지 않은 후보는 38명이나 됐고
50만원 이하도 22명이었습니다.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후보도 12명이었는데 후보 2명은
아직도 체납상태입니다.
cg6)그리고 남성 후보 가운데
군에 다녀오지 않은 후보는
8명이었습니다.
cg7)전과기록이 있는 후보는
대구와 경북 각각 4명씩이었고
이 가운데 폭력전과를 가진
후보도 한 명 있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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