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프)후보 등록 시작--수정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8년 03월 25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첫 날인 오늘 여.야와
무소속 유력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끝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경제 살리기를
앞세운 이명규 한나라당
대구시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오전에 직접 지역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끝냈습니다.

[이명규--한나라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친박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경제 살리는 정당
뽑아야.."

후보 사퇴 압력을 받아왔던
이상득 국회부의장 등
다른 지역 한나라당 후보들도
속속 후보 등록을
끝냈습니다.

친박연대 공동선거대책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사덕
전 의원도 오전 일찍
대구 서구 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끝냈습니다.

[홍사덕--친박연대 후보]
"납득할 수 없을 만큼 낙후돼
일 잘 하는 사람 밀어줘야.."

이 밖에 자유선진당 곽성문
의원과 무소속 유시민 전 장관 그리고 진보신당 이연재 후보 등 군소 정당 후보자들도 후보
등록을 끝내고 표밭갈이에
들어갔습니다.

[유시민--무소속]
"대구의 아들로 대구 발전
이끌 생각..."

내일 오후 5시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모레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선전벽보는 30일에 붙습니다.

또 다음달 2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 뒤 3일과 4일 부재자
투표가 진행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