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각 지역 선관위에서 시작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 경쟁률은
지난 17대 선거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선관위직원들이
18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위한 안내문구를 붙이고
있습니다.
사무실에는 접수용 책상과
의자의 배치를 끝냈습니다.
[스탠딩]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등록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고 우편 접수는 내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선관위는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재산신고 등
후보등록 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설명한 만큼
등록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00--대구시선관위 관리과장]
"서류 꼼꼼히 검토..미비하면
반려.."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의
입후보 예정자는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49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4대 1로 예상돼
지난 17대 선거때의
경쟁률인 5.2대 1에 비해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구별로는 중구.남구
선거구가 6대 1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북은 15개 선거구에
입후보 예정자가 66명으로
4.4대 1로 지난 17대 선거
경쟁률 4.9대 1에 비해
조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률은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가 7대1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13일간의 선거
운동은 후보 등록이 끝나는
내일 밤 12시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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