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론조사 결과 30% 안팎에
이르는 부동표를 어느 후보가
흡수하느냐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 또는 유력무소속 후보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어
박근혜 전 대표의 행보도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정석헌기잡니다.
(C/G-1)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또는 무응답을
한 유권자가 평균 31%나 됐고,
접전지역인 군위-의성-청송은
무려 42.3%에 달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동호, 무소속
정해걸후보의 격차가 불과
6.4% 포인트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보름 동안 부동표의
향배가 당락을 가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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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는 물음에
56.6%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박연대가 5.7%,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친박연대나 무소속후보
강세지역에서는 유권자들이
후보와 정당투표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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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론과 견제론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는 질문에서 60%
가까이가 국정이 안정되도록
한나라당을 밀어주겠다고 응답한 반면,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3%에 머물렀습니다.
(C/G-3) 가급적 투표하겠다
혹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이 대부분 선거구에서
90% 안팎으로 나타나
18대 총선에 대한 유권자 관심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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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TBC와
영남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개 선거구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백명 씩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틉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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