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2금융권 생존 몸부림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8년 03월 25일

지역의 2금융권이 체크카드나
자기앞수표 발행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영업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 자금시장 통합법
시행에 앞서 생존전략의
하나로 덩치키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보도에 이지원 기잡니다

지역 저축은행들이
최근 통장에 잔고가 있으면
결제를 할수 있는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최고 6천만원까지
자기앞 수표도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축은행권은 앞으로 펀드판매는
물론 신용카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박창환/삼화두리저축

경북의 일부 저축은행은
매물로 나와 있어
저축은행간 인수합병 움직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지역의 단위 농협들도
경쟁력 강화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신규모가 9천억원 가까이 되는
단위농협은 전직원이 보험이나
펀드판매를 할수 있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
사이버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자본시장 통합법이
시행되면 금융업종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점포확장은 물론이고
보험영역까지 영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석규/동대구농협 상임이사

새마을금고와 신협도
자기앞수표 발행 서비스를
확대하고 규모가 100억원
미만인 금고들은
이웃금고와 인수합병을 통해
덩치를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