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한나라당대표가 어제
총선불출마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18대 총선거 후보등록일을 앞두고 각 당의 총선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오늘 오전 대구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강대표 불출마 선언이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무소속 바람을
차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여론동향을 파악하며 선거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오늘 중-남구의
곽성문의원 등 대구에 출마할
후보 6명이 총선 출정식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통합 민주당은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는 박형룡 후보를 비롯해
5명이 내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당에서 공동 출마회견을
열 계획이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도
조만간 중앙당 당직자 등이
참석하는 총선출정식을 열고
세몰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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