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머리 새우깡 파문이
확산되면서 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국내 유명회사에서 제조한
자반 김입니다.
이 포장 김에서 손톱 크기의
벌레 한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동네의 마트에서
구입한 이 70그램짜리
김 한 봉지에서 나온 이물질은
공 벌레로 추정됩니다.
(싱크) 소비자 "밥 먹다가 김 아닌게 있어서 보니까 곤충 다리 같은게 보이고.."
생쥐 머리 새우깡 파문 속에
같은 제품에서
또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대구에 사는
29살 김모 씨가 할인점에서 산 소포장 쌀새우깡에서
2센티미터 정도의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습니다.
참치 캔과
가공 김, 건어물 등에서도
잇따라 이물질이 발견되면서
유통업체에는 환불소동마저
빚어지고 있습니다.
최성희/대구시 황금동
'업체에서 식품 관리를 잘해야죠..그래야 되고..안사게 되죠"
지난해 대구소비자연맹에
접수된 식품 불만 사례는
220여건, 이 가운데
이물질 신고가
60 여건에 이릅니다.
가공 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 하기위한
식품 안전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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