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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암 '조기검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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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3월 21일

국내 사망 1순위인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의
수검률엔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암센터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74살인 김웅동 할아버지가
암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4년 전 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돼 수술을 해서
다 나았지만 해마다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웅동/대구시 범물동
"암에 있어서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경험했다"

이처럼 암 검진을 받는
지역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C.G)2004년 14.7% 이던
대구.경북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조기 암검진 수검률이
지난핸 36.9%로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선
대상자 3명 가운데
검진자가 1명에 불과해
수검율이 80%를 넘는 선진국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이에 착안해 대구.경북지역
암센터는 제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영래/암센터 소장
"WHO에 따르면 1/3이 예방
1/3이 조기검진으로 완치..."

국내에선 2002년
일정 연령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위나 간,대장 등
5대암 조기검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검진비용은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하위 50%는
무료고, 상위 50%는 비용의
20%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암별로 많아봤자 8천원
정돕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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