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망 1순위인
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의
수검률엔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암센터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74살인 김웅동 할아버지가
암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4년 전 검진에서
위암이 발견돼 수술을 해서
다 나았지만 해마다 검진을
하고 있습니다.
김웅동/대구시 범물동
"암에 있어서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경험했다"
이처럼 암 검진을 받는
지역민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C.G)2004년 14.7% 이던
대구.경북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조기 암검진 수검률이
지난핸 36.9%로 2.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선
대상자 3명 가운데
검진자가 1명에 불과해
수검율이 80%를 넘는 선진국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이에 착안해 대구.경북지역
암센터는 제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영래/암센터 소장
"WHO에 따르면 1/3이 예방
1/3이 조기검진으로 완치..."
국내에선 2002년
일정 연령이상 전국민을
대상으로 위나 간,대장 등
5대암 조기검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클로징)검진비용은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하위 50%는
무료고, 상위 50%는 비용의
20%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암별로 많아봤자 8천원
정돕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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