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광학전이 빠르면
내년에 국제인증 전시회로
승격될 전망입니다.
국제인증을 받으면 안경
산업도시인 대구의 명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구국제 광학전에는 국내외 210여 업체와
해외 바이어 4백여명이 참가해
6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세계적인 안경산지에서 열린 전문 전시회였고 해외 로드쇼 등 다양한 홍보 전략도 맞아 떨어져 다른 전시회와 달리 출발부터 국제화의 틀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년째인 올해 전시회는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브리지)다음달 초에 열리는 대구국제광학전에는 220여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1/4에 가까운 51개가 해외 참가업체들입니다.
전시 부스도 지난해 보다 33% 늘어난 690여개나 되고 해외 바이어는 2배가 넘는 천명에 이르러 엑스코 개관 이후 최대 전시회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안경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광학전에 대한 국제인증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국제인증 요건인 해외
업체 참가율과 외국인 등록률이
2년 연속 충족돼 내년 3회 전시회만 치르면 인증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진훈/대구시 경제산업국장)
대구시는 광학전이 국제인증을 받으면 미국의 비전 엑스포나 도쿄 IOFT에 버금가는 국제
광학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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