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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동해중부선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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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8년 03월 20일

경북 동해안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포항-삼척 철도
건설 공사가 오늘 착공됐습니다

주민들은 일제 당시 건설되다
중단된지 63년 만이라며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되길 바라며 크게 반겼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착공 발파]

동해중부선 철도가 오늘
역사적인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일제 당시 건설되다
중단된지 63년 만입니다

오늘 착공된 구간은
포항시 연일읍 자명리에서
흥해읍 성곡리 애도원까지
제1공구인 7.4키로미터로
300억원이 투입됩니다

[서상교-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

포항에서 삼척까지 165.8
키로미터에 이르는 동해
중부선은 2조 9495억원을
들여 17개 공구로 나눠
2014년까지 단선으로 건설됩니다

[스탠딩]
철도시설공단은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는 포항에서
영덕까지 모든 구간을 착공하고 나머지 공구는 관계기관과
실시설계협의가 끝나는대로
보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동해중부선에는 19개의
역사가 들어설 예정인데
1개 역사만 개량하고 18개는
지역 특색과 조화를 이뤄
설계 시공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낙후된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기
바란다며 크게 반겼습니다

[윤성수-흥해지역발전협의회장]

[박승호-포항시장]

오늘 착공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와 경북 동해안
자치 단체장들과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동해중부선
착공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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