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선 착공으로
포항은 환동해권 물류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로
건설도 촉진할 전망입니다.
박석현 기자의 보돕니다.
한반도 호랑이 등줄기를 따라 철도가 완성되면
포항은 해양과 육로를 아우러는
물류 허브가 됩니다.
대운하사업으로 포항 영일만의
기능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습니다.
2014년에 울산까지 복선공사가
끝나면 포항-울산-부산
동남해안 벨트를 구축하면서
U자형 국토개발이
촉진될 전망입니다.
김관용/경상북도지사
푸른 바다를 내려다 보며 달리는 환상의 기차여행이 가능해지면
영덕과 울진을 비롯한 철도역은 동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년에 착공하는 상주
안동 영덕간 동서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동해는 우리 곁으로
더욱 가까워집니다.
CG)장기적으로 동해선 철도는
북한을 거쳐 블라디보스톡까지
연결되면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이어져 모스크바를 통해
유럽으로까지 통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라시아 철로가
항공이나 선박 화물을
상당 부분 분담하게 돼
동해선은 대륙간 물류수송의
동맥이 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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