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를 둘러보는
2008 열전 현장 순섭니다.
오늘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재선의 현역의원과 정통관료
출신인 한나라당 후보가 맞붙은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석호익 후보는
정치신인의 참신함과
정보통신부에서 30년동안
근무한 정통관료 출신답게
경제 전문가임을 내세워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국정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물은
힘있는 여당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석호익/한나라당 후보
공천탈락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친박근혜 계열의
이인기의원은 한나라당 공천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유권자로부터 심판받겠다고
밝혔습니다.
8년동안의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가소득증대를
비롯한 지역발전 공약을 내걸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인기 /무소속 후보
평화통일가정당의 전춘길후보는
농촌 노총각 문제해결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워 틈새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통합된 지역으로 선거인수 15만 5천여명의 도농복합지역입니다.
이에따라 칠곡군과
고령.성주군 간의 지역대결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이른바 박근혜 효과가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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