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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벌써부터 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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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8년 03월 19일

다음달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혼탁 선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등 10여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 선관위는 어제
문경.예천 지역 한나라당
예비 후보자 이모씨와
이씨의 동창생 등 5명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6월과 11월
창원시내 식당에서 문경과
예천지역 주민 40여명에게
동창생 등을 통해 130여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딩]
"이 밖에도 경북도 선관위는
울진.영양.영주.봉화지역
예비후보자 한명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선관위도 달서 병
예비후보자 서 모씨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사이에 대구시 송현동과
본리동 아파트 우편함 등에
명함 2천장과 홍보물
천 100여장을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G1)
대구시와 경북도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12건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수사 의뢰한 상탭니다.

또 49건은 경고,
5건은 주의조치했습니다.

[최세억--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
"공천 탈락자 무소속 출마로
과열 양상 집중 단속..."

대구와 경북경찰청도 인터넷
게시판에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쓴 혐의로 44살 조모씨를
입건하는등 10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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