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뇌물을 받고
불법으로 거액을 대출해준
혐의로 농협 대구 모 지점장
56살 김모씨등 금융기관 관계자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해 초부터 12월까지
구속된 대구시 범물동 모 아파트 시행사 김모 대표로부터
준공검사도 받지 않은 미분양
아파트 23가구를 담보로
62억원을 대출해주는 대가로
6천7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출을
알선해 준 45살 이모씨등
대출 브로커 7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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