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도
이번 주 중에 후보자를 확정짓고
총선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통합민주당은
지난 주 포항 남울릉과 북
선거구에서 공천을 확정짓고
이번 주에 대구를 중심으로
나머지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통합민주당은 대구에서
동 을과 중 남구를 비롯한
5개 선거구에
경북에서는 경산 영천
의성 군위를 비롯해 7개
지역에 후보를 낼 계획입니다.
대구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달성군에
사업가 출신의 표병관씨를
그리고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인 서구에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을 내세워
한나라당의 예봉을 꺾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재관/
통합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자유선진당은 대구경북에서
곽성문 의원을 제외한
어떤 후보도 확정 짓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공천에서 탈락한
지역 한나라당 중진들에 대한
영입을 본격화해
후보 공백을 메워 나갈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들에 대한
이삭줍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자유선진당은 대구경북에
10여명 안팍의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곽성문/자유선진당 대구시당
위원장
야당은 최근 이명박 정부의
인사 실정과 경제침체에 따른
실망감으로 민심이
정국 안정론보다 견제론으로
선회하고 있다며
저마다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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