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낙동강프로젝트 확정

정치경제팀 임한순

2008년 03월 13일

낙동강이 그동안 규제와 보존의 대상에서 벗어나
경제와 문화의 중심 축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낙동강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 13년 동안 추진할
세부계획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낙동강프로젝트의 큰 줄거리는
낙동강 본류 10개 시군과
지류 5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구분해 특화된 개발을
하는 것입니다.

cg1 제1권역인 봉화와 영양
안동 영주 청송지역은
청정 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산악 생태권으로 개발되고
2권역인 예천 의성 문경 상주는 체험 휴양을 특화한 역사문화
체험권으로 조성됩니다.

또 대도시를 끼고 있는
구미 군위 김천 칠곡 성주
고령등 3권역은
도심 레저권으로 개발됩니다.

낙동강 289km 전구간에
승마와 조깅 마라톤 등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공간을
만들고 특산물 판매장과
야외공연장등을 주변에
배치합니다.

또 각 권역별 중심지구에
에코 컬쳐센터를 건립해
자연 생태와 역사 문화자원을
관광산업으로 연결시키고
비즈니스 공간으로도 활용하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이와함께 예천과 문경 상주
접경지역에 낙동강 상징 타워도
세워집니다.

국토연구원

경상북도는 오는 2020년까지
투입될 사업비 2조 130억원
가운데 민자 비율을 20%로 낮춰
실효성을 높였습니다.

박의식/새경북기획단장

경상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해
국가 시책화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