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된 영주시가
후속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제 영남권 최초로 문을 연
거점 영어체험센터도
이러한 사업의 하납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영주초등학교
일부 교실을 개조해 문을 연
영어체험센터입니다.
교육부에서 선정한
전국 5개 시범 영어체험센터
가운데 하납니다.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구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병원과
도서관, 식당 등 다양한 코너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 지도로
서로가 의사나 환자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영어수업을 하다보니
쉬우면서도 재미가 있습니다.
(현민정/영주초등학교 6학년)
이 곳에서는 매일 오후
3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영주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영어교육을 실시합니다.
외국인 강사진 8명이
집중교육을 할 계획이어서
사교육비 부담이 컸던
학부모들도 기대가 큽니다.
(박외경/영주시 휴천3동)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신축 중인
교육시설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이후 종일반과 방학캠프,
학부모 교실 등을 개설해
한해 6천여 명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홍윤기/영주 영어체험센터장)
영주시는 올해 안에
원어민과 실시간 화상교육이
가능한 사이버 영어학습시스템도
구축키로 등 글로벌 교육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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